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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uty Wars of Pyongyang: From Market Place "Fakes" to Elite Global Brands (평양의 뷰티 전쟁: 장마당표 '짝퉁' 화장품과 상위 1%의 해외 브랜드 사랑)

Okryu Unni 2026. 3. 17. 08:00

 

Welcome back to Real North Korea Story. I am your guide, Okryu-unni. Today, we are exploring a topic that is as universal as it is secretive in North Korea: the pursuit of beauty. In 2026, the vanity tables of Pyongyang women have become a silent battlefield of status and style. While the state promotes domestic brands like "Unhasu" and "Bomhyanggi," there is a hidden, thriving market for high-end international cosmetics among the city's elite.

For the wealthy "Donju" class and high-ranking officials' families, owning a French or South Korean lipstick is the ultimate luxury. These items are often smuggled through the border and sold at exorbitant prices in private homes or designated "behind-the-counter" stalls in the Jangmadang. However, for the average citizen, the reality is a flood of "shabby" but cleverly packaged counterfeit products that mimic these global brands. The "Injung-yadam" here is the lengths to which women go to achieve the "Pyongyang Glow," often sharing beauty tips and swapping secret sellers' contacts like precious information. On my YouTube channel, "Pyongyang-daek Okryu-unni," I’ve detailed the fascinating social dynamics of this secret beauty culture and how it reflects a longing for the outside world. Join me as we uncover the secrets behind the polished faces of Pyong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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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댁 옥류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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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양의 뷰티 전쟁: 장마당표 '짝퉁' 화장품과 상위 1%의 해외 브랜드 사랑

 

안녕하세요, Real North Korea Story의 가이드 옥류언니입니다. 오늘은 평양의 여성들이 숨기고 싶어 하면서도 가장 열광하는 주제, 바로 **'화장품과 미용 문화'**에 대해 깊숙이 들어가 보려 합니다. 2026년 현재 평양의 화장대 위는 단순한 화장품 보관함을 넘어,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안목을 증명하는 치열한 전쟁터가 되었습니다. 국가가 권장하는 '은하수'나 '봄향기' 같은 국산 브랜드도 품질이 많이 좋아졌지만, 평양 엘리트 여성들의 마음은 이미 국경 너머의 화려한 브랜드들로 향해 있습니다.

 

1. 장마당의 은밀한 보물찾기: '아랫동네' 화장품의 위력 평양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단연 남쪽의 화장품들입니다. 공식적으로는 수입이 금지되어 있지만, 장마당의 은밀한 통로를 통해 들어오는 이 화장품들은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사장님, 평양에서도 이제는 단순히 화장을 하는 게 아니라 어떤 브랜드를 쓰느냐가 중요해졌습니다. 장마당 구석에서 신뢰할 수 있는 단골 '거간꾼'을 만나 조심스럽게 건네받는 유명 브랜드의 립스틱 하나는, 평양 여성들에게 그 어떤 보석보다 값진 선물이 됩니다. "이거 진짜 아랫동네 물건이라우"라는 속삭임 한마디에 거액을 지불하는 그들의 모습은, 통제된 사회에서도 아름다워지고 싶은 인간의 본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줍니다.

 

2. 짝퉁 화장품과 가슴 아픈 인정야담 하지만 모두가 이런 고가의 명품을 쓸 수는 없죠. 여기서 평양만의 씁쓸하고도 애틋한 '인정야담'이 발생합니다. 형편이 어려운 평범한 여성들은 장마당에서 파는 이른바 '짝퉁' 화장품에 의존합니다. 유명 브랜드의 통을 그대로 흉내 냈지만, 속 내용물은 조잡하게 만들어진 가짜 화장품들을 사며 잠시나마 부유층의 기분을 내기도 합니다. "너 오늘 얼굴빛이 참 곱구나"라는 친구의 칭찬 한마디에, 그것이 가짜 화장품인 줄 알면서도 수줍게 웃는 평양 여성들의 마음은 우리네 어머니, 자매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피부 부작용을 걱정하면서도 예뻐 보이고 싶은 그 간절한 마음들이 모여 평양의 거리를 화사하게 만들고 있는 셈입니다.

 

3. 평양 상위 1%의 '피부 관리'와 사회적 과시 부유한 '돈주'들의 자녀들이나 고위 간부 부인들은 이제 화장품을 넘어 전문적인 '피부 관리'에도 눈을 떴습니다. 개인 집에서 은밀하게 운영되는 뷰티 살롱에서는 해외산 마사지 기계와 팩을 이용해 관리를 받으며 정보를 공유합니다. 이곳은 단순한 미용 공간이 아니라, 자신들의 권력을 공고히 하고 외부 문화를 향유하는 사교의 장입니다. 2026년의 평양은 이렇게 얼굴에 바르는 연고 하나에도 계급의 선이 분명하게 그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런 화장품 열풍은 평양 사람들 사이의 소통을 늘리고 외부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습니다.

 

4. 옥류언니가 전하는 진짜 아름다움의 의미

 

독자 여러분, 평양의 화장품 전쟁은 단순히 외모를 가꾸는 행위가 아닙니다. 그것은 주어진 환경 속에서 자신을 잃지 않으려는 몸부림이자, 더 나은 삶을 향한 무언의 동경입니다. 비록 장마당의 투박한 짝퉁 제품일지라도, 정성스럽게 분칠을 하고 거리를 나서는 여성들의 얼굴에서 저는 우리 민족 특유의 단정함과 강인한 자존심을 봅니다. 옥류언니는 앞으로도 이런 소소하지만 진실한 평양의 뷰티 라이프를 여러분께 생생하게 전해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