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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ing the Darkness: Pyongyang’s Solar Power Fever and the Battery War (평양의 밤을 밝히는 '태양빛 전등'과 '충전식 건전지' 전쟁: 정전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삶의 열기)

Okryu Unni 2026. 4. 9. 08:00

 

Welcome back to Real North Korea Story. I am your guide, Okryu-unni. Today, we are exploring a bright transformation in the dark streets of Pyongyang: the widespread use of Solar Panels and Rechargeable Batteries. In 2026, while the city's power grid remains unstable, the windows of Pyongyang’s apartments are no longer completely dark. From the balconies of Ryomyong Street to the humble homes in the suburbs, small solar panels have become the most essential "shabby" but life-saving household items for every family.

These solar-powered systems provide just enough energy to light a single LED bulb and charge the precious "Intelligent Hand-phones" (smartphones). The "Injung-yadam" here is the silent competition for sunlight. Neighbors often help each other adjust their panels to catch the last rays of the sun, and families gather around a single glowing bulb to eat dinner or for children to finish their homework. This "battery war" has created a new underground market for high-capacity power banks smuggled from China. On my YouTube channel, "Pyongyang-daek Okryu-unni," I’ve revealed the ingenious ways people hide their solar cables and the resilient spirit of a city that refuses to stay in the dark. Join me as we uncover the electric willpower of Pyongyang.


 

제목: 평양의 밤을 밝히는 '태양빛 전등'과 '충전식 건전지' 전쟁: 정전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삶의 열기

 

안녕하세요, Real North Korea Story의 가이드 옥류언니입니다. 4월의 저녁 공기가 제법 선선합니다! 오늘은 평양의 밤하늘 아래에서 벌어지는 아주 치열하고도 눈물겨운 사투, 바로 **'전기와의 전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여러분, 북한 하면 밤에 인공위성에서 찍은 사진처럼 캄캄한 암흑만 생각하시나요? 2026년 현재 평양의 아파트 창가에는 낮 동안 부지런히 햇빛을 모은 '태양빛 판넬(태양광 패널)'들이 보석처럼 박혀 있습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어둠 속에서도 기어코 불을 밝히고 스마트폰을 충전해내고야 마는 평양 사람들의 기발한 생존 전략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1. "아파트 발코니마다 핀 태양의 꽃"

평양의 주요 거리인 여명거리나 미래과학자거리를 걷다 보면, 세련된 건물 외벽에 다소 '투박한' 판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중국에서 들여온 소형 태양광 패널들입니다. 사장님, 이제 평양에서 태양광 패널은 선택이 아닌 필수 가전입니다. 국가가 주는 전기는 언제 끊길지 모르는 불안한 존재지만, 하늘의 태양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니까요. 낮 동안 해를 따라 패널 각도를 조절하는 것은 평양 주부들의 아주 중요한 일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작은 판 하나가 밤이 되면 어두운 방안을 비추는 단 하나의 LED 전등을 켜고, 가족의 생명줄과 같은 스마트폰을 숨 쉬게 합니다.

 

2. 한 줌의 햇빛을 나누는 인정야담

여기서 우리는 어둠 속에서 더 빛나는 평양만의 '인정야담'을 마주하게 됩니다. 사장님, 옆집 패널이 그늘에 가려지면 "아주미, 판 좀 이쪽으로 돌리라우"라고 먼저 참견해주는 이웃의 정이 아직 살아 있습니다. 정전이 길어져 배터리가 바닥난 이웃집 아이를 위해, 우리 집 태양광 전등 아래 자리를 내어주고 공부하게 하는 풍경은 참으로 뭉클합니다. 80년대 감성이 묻어나는 낡은 전선들이 창틀 사이로 삐져나와 있지만, 그 전선을 타고 흐르는 것은 단순한 전류가 아니라 서로의 고단함을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입니다. 좁은 전등 빛 아래 옹기종기 모여 앉아 강냉이 밥을 먹으며 "그래도 불이 있으니 살만하구만요"라고 웃음 짓는 그들의 모습은 세상 그 어느 화려한 야경보다 눈부십니다.

 

3. 장마당의 뜨거운 감자, '충전식 축전기' 시장

2026년의 평양 장마당에서 가장 잘 나가는 물건은 단연 '대용량 축전기(보조배터리)'입니다. 태양광으로 모은 전기를 얼마나 오래 저장하느냐가 그 집의 삶의 질을 결정하기 때문이죠. 사장님, 돈주들은 수백 달러를 호가하는 대형 축전기를 들여놓고 텔레비전까지 시청하지만, 평범한 노동자들은 손바닥만 한 배터리 하나를 애지중지하며 아껴 씁니다. 축전기 수명이 다해가면 장마당 기술자에게 가져가 내부를 개조하거나 부품을 갈아 끼우는 등 '심폐소생술'을 해서라도 기어코 다시 살려냅니다. 이 '배터리 전쟁'은 평양의 실물 경제를 움직이는 큰 축이 되었고, 전기를 사고파는 비공식적인 거래까지 생겨나게 했습니다.

 

4. 옥류언니가 전하는 어둠 속의 진실

외국인 독자 여러분, 평양의 태양광 열풍은 북한이 감추고 싶어 하는 열악한 에너지 현실의 단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어둠을 뚫고 스스로 빛을 찾아낸 사람들의 의지는 그 어떤 통제보다 강력합니다. 비록 촌스러운 집집마다의 패널이 도시 미관을 해칠지언정, 그 안에서 피어나는 아이들의 공부 소리와 가족의 웃음소리만큼은 누구도 끌 수 없는 평양의 진짜 희망입니다. 옥류언니는 앞으로도 이렇게 캄캄한 암흑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만의 빛을 밝히며 살아가는 진짜 사람들의 숨소리를 계속해서 전해드릴게요.

오늘 들려드린 평양의 태양광 전등 이야기, 재미있게 보셨나요? 어둠을 밝히려는 그 간절한 마음이 여러분께도 생생하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글로만 전해드리기엔 그 희미한 LED 불빛 아래서 나누는 가족들의 조용한 속삭임을 다 담지 못해 저도 참 아쉽기만 합니다.


 

👉 [평양댁 옥류언니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https://youtube.com/@okryu_unni?si=sSs0n2fmuJY7j3o4

 

평양댁 옥류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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