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lcome back to Real North Korea Story. I am your guide, Okryu-unni. Today, we are following the irresistible scent of sizzling oil into the heart of Pyongyang’s local neighborhoods to discover a true street delicacy: "Twigi" (Fried Food). In 2026, while high-end restaurants serve lean meats, the average citizen craves one thing above all else—Fat. In a society where cooking oil is a precious commodity, anything fried is considered a luxurious treat. From simple flour fritters to stuffed vegetable "twigi," these golden snacks are the ultimate comfort food for the working class.
At small, independent stalls tucked away in alleyways, "Twigi Ajimaes" (Fried Food Ladies) work their magic over bubbling cauldrons of oil. The most popular item is the "shabby" but filling flour doughnut or fried seaweed rolls. The "Injung-yadam" here is the communal joy of sharing these hot, greasy snacks. It’s a place where a weary father buys a single piece of fried bread to bring home to his child, carefully wrapped in old newspaper to keep the warmth. On my YouTube channel, "Pyongyang-daek Okryu-unni," I’ve revealed the secret "oil supply" networks of these stalls and the incredible ingenuity of the women who keep the fryers going despite shortages. Join me as we taste the golden, crispy soul of Pyongyang.
제목: 평양의 '튀기' 가게: 바삭한 기름기 한 입에 담긴 서민들의 눈물겨운 사치와 인정야담
안녕하세요, Real North Korea Story의 가이드 옥류언니입니다. 나른한 토요일 입니다! 오늘은 평양의 주택가 골목길, 코끝을 찌르는 고소하고 진한 기름 냄새가 발길을 붙잡는 아주 특별한 곳으로 여러분을 안내하려 합니다. 바로 평양 서민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은 **'튀기(튀김) 가게'**입니다. 여러분, 북한 사람들에게 가장 귀한 식재료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고기도 좋지만, 진짜 귀접접을 받는 것은 바로 '기름'입니다. 2026년 현재 평양에서 노랗게 튀겨낸 '튀기' 한 조각은 단순히 간식을 넘어, 하루의 고단함을 잊게 해주는 최고의 사치이자 영양 보충원입니다. 솥뚜껑 위에서 지글거리는 기름 소리에 담긴 평양 사람들의 애환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1. "기름 냄새만 맡아도 기운이 납네다" 평양의 튀기 열풍
평양의 장마당이나 아파트 단지 입구에는 커다란 가마솥을 걸어놓고 무엇이든 튀겨내는 '튀기 아주머니'들이 있습니다. 사장님, 이곳에서 파는 튀기는 종류도 다양합니다. 밀가루를 동그랗게 반죽해 튀긴 '도너츠'부터, 당면과 채소를 넣은 김말이, 그리고 운이 좋은 날엔 장마당에서 떼어온 작은 생선 토막까지 기름 속으로 들어갑니다. 북한은 예로부터 기름이 귀해서 음식을 볶거나 튀기는 일이 흔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바삭한 '기름기'는 평양 노동자들에게는 그 어떤 보약보다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노란 튀기 한 조각을 입에 넣고 씹을 때 터져 나오는 고소한 기름기는,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그들에게 "오늘 하루도 잘 버턌구만요"라고 위로하는 마법의 맛입니다.
2. 신문지에 싼 온기, 튀기 가게의 인정야담
튀기 가게 앞에서는 참으로 가슴 뭉클한 '인정야담'이 피어납니다. 사장님, 퇴근길에 들른 아버지는 자기가 먹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르고 튀기 두 조각을 삽니다. 아주머니는 그 마음을 다 안다는 듯, 튀기를 낡은 신문지에 정성껏 싸서 건네며 "집에 갈 때까지 식지 않게 품에 잘 넣고 가시라우"라고 한마디 던집니다. 품속에 넣은 튀기의 온기가 가슴까지 전해질 때, 아버지의 발걸음은 집으로 향하며 더욱 빨라집니다. 좁은 가판대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갓 튀겨낸 도너츠를 나눠 먹으며 "기름이 아주 깨끗하구만요"라고 칭찬하는 이웃들의 모습은, 80년대 감성이 묻어나는 투박한 풍경이지만 그 어느 곳보다 따뜻한 사람 사는 냄새가 가득합니다.
3. '기름'을 둘러싼 정보전과 장마당의 비밀
2026년 평양의 튀기 가게가 유지되는 비결은 아주 치밀한 '기름 조달'에 있습니다. 사장님, 튀기 아주머니들은 장마당의 기름 시세에 누구보다 밝습니다. 중국에서 들어온 콩기름이 언제 풀리는지, 어느 집 기름이 제일 고소한지를 꿰뚫고 있죠. "이번에 들어온 기름은 색깔이 참 좋소"라며 아주머니들끼리 주고받는 정보는 평양 지하 경제의 흐름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가끔 전기가 나가서 전동 튀김기를 못 쓸 때면, 연탄불을 피워 가마솥 온도를 맞추는 아주머니들의 억척스러운 생명력은 평양의 장마당을 지탱하는 진짜 힘입니다. 튀기 한 그릇의 가격에 평양의 물가가 반영되고, 사람들의 표정에서 그날의 경제 상황을 읽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작은 튀기 가게입니다.
4. 옥류언니가 전하는 바삭한 희망의 맛
외국인 독자 여러분, 평양의 길거리 튀기 가게는 북한이 보여주고 싶어 하는 정돈된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그 노란 튀기 옷 속에는 부족한 환경에서도 가족을 배불리 먹이려 했던 우리 어머니들의 지혜와, 고소한 기름기 한 입에 세상을 다 얻은 듯 행복해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진실한 미소가 담겨 있습니다. 비록 기름때 묻은 작업복과 낡은 가마솥이 뒹구는 풍경일지라도, 그 안에서 피어나는 바삭한 소리만큼은 평양의 그 어떤 화려한 음악보다 경쾌하고 희망차게 들립니다. 옥류언니는 앞으로도 이렇게 다 똑같은 유니폼 속에 숨겨진 평양 사람들의 진짜 속마음과 뜨거운 삶의 기록들을 계속해서 전해드릴게요.
오늘 들려드린 평양의 고소한 튀기 이야기,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 바삭한 식감과 진한 기름 냄새가 여러분께도 생생하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글로만 전해드리기엔 그 뜨거운 튀기를 한입 베어 물었을 때의 그 짜릿한 쾌감을 다 담지 못해 저도 참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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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댁 옥류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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