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lcome back to Real North Korea Story. I am your guide, Okryu-unni. Today is May 1st, International Workers' Day, and Pyongyang is transformed into a massive outdoor festival. While the morning begins with official ceremonies, the real highlight for citizens is the "Daejung-yayoo-hoe" (Mass Picnic). In 2026, the parks of Pyongyang, especially Moran Hill, become a sea of smoke and laughter as thousands of families gather to grill meat in the open air.
For the people of Pyongyang, May Day is the rare occasion when they can enjoy a feast of Samgyeopsal (pork belly) or duck meat. Carrying portable "shabby" but sturdy cast-iron griddles and buckets of marinated meat, they occupy every inch of shade. The "Injung-yadam" here is the communal joy of sharing food with strangers; a family might offer a wrap of meat to a passing soldier or a foreign tourist, breaking the usual social barriers. Behind the sizzling fat and the sound of accordion music, people share honest stories of their hardships and hopes for the new season. On my YouTube channel, "Pyongyang-daek Okryu-unni," I’ve revealed the secret "Meat Coupons" issued for the holiday and the competitive "dance-offs" that break out between neighborhood units. Join me as we taste the smoky, resilient spirit of a Pyongyang holiday.

제목: 평양의 5.1절 야유회: 모란봉에 퍼지는 삼겹살 냄새와 솥뚜껑 위의 인정야담
안녕하세요, Real North Korea Story의 가이드 옥류언니입니다. 신록이 푸르러가는 5월의 첫날, 5.1절입니다! 오늘 평양은 이른 아침부터 들썩입니다. 여러분, 북한의 명절 하면 각 잡힌 군사 퍼레이드만 떠오르시나요? 사실 평양 시민들에게 5.1절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공식 행사가 끝난 뒤 가족, 직장 동료들과 함께 유원지로 쏟아져 나오는 **'대중 야유회'**입니다. 2026년 현재 평양의 모란봉이나 대동강변은 온통 고기 굽는 연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평소에는 구경하기 힘든 돼지고기를 솥뚜껑 위에 올리고 지글지글 구워 먹으며 춤추고 노래하는, 평양 사람들의 가장 솔직하고 억척스러운 인정야담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1. "이날만을 기다렸다! 솥뚜껑 위에 펼쳐진 단백질의 축제"
평양 사람들에게 5.1절은 일 년 중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날입니다. 사장님, 이날을 위해 주부들은 몇 달 전부터 장마당에서 돼지고기나 오리고기를 은밀하게 준비해둡니다. 명절 당일, 아빠들은 무거운 솥뚜껑이나 '야매'로 만든 철판을 들고 명당을 잡기 위해 새벽부터 유원지로 달려갑니다. 돗자리를 깔고 고기가 익어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그곳은 순식간에 평양 최고의 식당으로 변신하죠. "야, 올해는 고기가 아주 실하구만요!"라며 웃음꽃을 피우는 그들의 모습은, 부족한 환경 속에서도 명절만큼은 풍성하게 보내려는 평양 서민들의 정직한 행복을 보여줍니다.
2. 삼겹살 한 쌈에 오가는 왁자지껄 인정야담
유원지 야유회의 묘미는 옆 돗자리 사람들과도 금세 형님 아우가 되는 넉넉한 인심입니다. 사장님, 여기서 진짜 평양판 '야외 인정야담'이 폭발합니다. 고기를 굽다가도 지나가는 군인이나 아이들에게 "동무도 이리 와서 한 점 하시라우"라며 쌈을 싸서 입에 넣어주는 풍경은 평양에서 가장 인간미 넘치는 순간입니다. 아코디언 연주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고, 술잔이 한두 번 오가면 직장 상사에 대한 불만이나 장마당의 은밀한 소식들이 속사포처럼 쏟아져 나옵니다. 80년대 감성이 묻어나는 투박한 양은 쟁반 위로 오가는 이 대화들은, 삭막한 체제의 감시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평양 사람들만의 강력한 해독제입니다.
3. 단속반도 춤추게 만드는 5.1절의 마력
평소 같으면 공원에서 고기를 굽거나 시끄럽게 노래하는 것은 엄격한 단속 대상입니다. 사장님, 하지만 5.1절만큼은 규찰대도 시민들의 흥을 막지 못합니다. 오히려 단속을 하러 왔던 규찰대원들도 시민들이 건네는 술 한 잔과 고기 한 점에 마음이 풀어져 함께 어깨춤을 추기도 하죠. "오늘만큼은 인민들이 즐거워야 하지 않겠소"라는 묵시적인 합의가 평양 전체에 흐르는 셈입니다. 2026년 평양의 유원지는 이렇게 일 년 중 유일하게 국가의 통제보다 서민들의 즐거움이 우선시되는 거대한 해방구가 됩니다.
4. 옥류언니가 전하는 연기 속의 진실
독자 여러분, 평양의 5.1절 야유회 풍경은 북한이 보여주고 싶어 하는 정돈된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그 매캐한 고기 연기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평양 시민들의 표정 속에는, 어떤 억압과 시련 속에서도 삶의 여유를 잃지 않고 가족과 이웃을 챙기는 우리 민족의 가장 깊은 정(情)이 담겨 있습니다. 비록 '촌스러운' 돗자리와 낡은 휴대용 가스통이 뒹구는 풍경일지라도, 그 안에서 피어나는 웃음과 노랫소리만큼은 세상 그 어느 화려한 페스티벌보다 진실하고 따뜻합니다. 옥류언니는 앞으로도 이렇게 다 똑같은 유니폼 속에 숨겨진 평양 사람들의 진짜 속마음과 뜨거운 삶의 기록들을 계속해서 전해드릴게요.
오늘 들려드린 평양의 왁자지껄한 5.1절 야유회 이야기, 정말 신선하셨나요? 모란봉 가득 퍼지는 삼겹살 냄새와 사람들의 유쾌한 노랫소리가 여러분께도 생생하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글로만 전해드리기엔 그 뜨거운 불판 앞에서 나누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의 맛과 흥에 겨워 들썩이는 평양 사람들의 어깨춤을 다 담지 못해 저도 참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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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댁 옥류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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